함께라서 반짝이던 그 시절, 내 청춘은 온통 너였어. 샤오샤와 유즈, 두 사람은 어릴 적부터 지겹게 붙어다닌 소꿉친구다. 서로 죽고 못 살면서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두 사람을 친구들은 부부라며 놀리기도 하지만, 이성적인 감정은 전혀 없는 사이! 그러던 어느날, 전학생 청이가 등장하고 샤오샤는 그에게 온통 마음을 빼앗긴다. 청이와 점점 가까워져 가는 샤오샤. 그리고 싱숭생숭한 유즈. 모든 게 서툴던 그 시절,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첫사랑이 시작된다!